STORIES YET TO TELL

이태원 해밀턴 쇼핑센터 2층으로 자리를 옮긴 오리지널 팬케익 하우스. 예전 자리는 주차도 안되고 너무 불편 했는데 해밀턴에서 사우나 하고 (2시간 무료) 여기서 아침식사 하니 완전 좋다. 여기만의 상징 머그컵 세련되진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 든다. 타코샐러드랑 팬케익 스크램블에그 시켰는데 샐러드 양이 어마어마 하다;;;; 맛은 역시나 좋고. 팬케익은 여기만한 곳이 없는듯!

한남동 태국 음식점 마나오 요즘 유명하길래 태국 음식 좋아해서 한번 가봤다. 항상 예약이 꽉 차 있으니 꼭 예약하고 가길! 감기 걸렸지만 맥주 포기 못 해. 😅 시원한 싱하 한 병으로 식전주 벌컥벌컥 마셔주고 홀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그렇게 크지 않은점. 그리고 바에도 착석할 수 있다. 내가 똠양꿍을 좋아해서 세계 5대 스프인 똠양 탈레를 시켰다. 우선 재료가 아주 신선하다. 양초를 피워줘서 먹는내내 따뜻 하게 먹을 수 있었다. 새우볶음밥도 시켰는데 먹는데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 맛 대비 가격이 너무 후덜덜 맥주+똠양꿍+새우볶음밥 이렇게 7만 4천원이 나왔다. 한 번 가본걸로 족한 마나오.

경리단 길에 위치한 목포 집 오랜만에 갔더니 역시나 만석이었고 자리도 넓어졌다 입구 간판. 예전에 병어 회를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냉동이라서 다른 걸 시켜 먹었다목포찜 메뉴 메뉴가 아주 알차다내가 시킨 가오리찜 살이 아주 부들부들하게 잘 익은 것이 너무 넘 촉촉하다 요즘 가오리찜 파는데 잘 없는데 가오리찜 먹고 싶을 때마다 여기 와야겠다

어느 호텔을 다녀 봐도 이렇게 예쁜 라운지는 한국에 없는 거 같다. 얼마 전에도 다녀 갔는데 이번에도 꽃이 바껴 있다. 너무 예쁘다.밤이나 가을에 오면 더욱 예쁜 이 조명. 정말 호텔에 왔다는 기분이 확실하게 드는 조명이다.이것도 너무 예쁘지? 내가 시킨 와인 샤블리 프리미엄. 혼자서 한 병 다 마셨다.ㅎㅎㅎ 난 소주는 전혀 못 마시는데 와인이랑 맥주는 아 그리고 쏘맥도. 술을 좋아한다.내가 좋아하는 관자 샐러드. 내가 마셨던 라운지빠. 조용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어서 좋다. 사진이 자꾸만 안 올라가는데 아무래도 사진 파일이 뭔가 문제가 있어서 오늘 고치러 가야겠다서울시내가 보이는 아름다운 야경. 하여튼 이래서 탁 트여서 좋다.

신세계 샤넬 본점 샤넬 에서 친하게 지냈던 셀러님께서 무료 파티에 초대 해 주셨다. 칵테일 파티 라고 해야 되나 그래서 파리에서 산 샤넬 자켓을 입고 출동 생각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신제품도 미리 구경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 지갑이 맘에 들어서 살려고 했으나 바로 큰 돈이 없어서 마음 속에 찜콩 해놓고 있었는데 사려고 갔더니 벌써 솔드아웃. 너무 아쉬워.샤넬 브로치랑은 나랑 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내 자켓을 너무 딱 잘 어울렸다. 그래서 나 이거 사려고이번에 신상으로 나온 옷 스타일 검정색 화이트 2가지 컬러다. 입어 보니 너무 나에게 잘 어울리는 것 근데 가격이 문제라는 것.벨트까지 이렇게 매면 너무 너무 예쁘겠다. 칵테일과 샴페인 그리고 쪼끄만 까페가 나왔다 이것도 찜콩 해 놓으 신발. 너무..

작년 여름 혼자 하와이를 다녀왔다. 신혼 여행으로 아껴두고 싶은 곳이었는데, 너무너무 좋다길래 너무너무 궁금해서 다녀왔다 하와이는 역시나 너무 좋았고샤넬 매장은 너무 조용해서 물건 구입하기가 너무 좋았다. 내가 산 노랑이 샤넬 가방살이 많이 찐 상태라.. 지금도 많이 쪘지만..ㅎㅎ 샌들도 같이 구입.  하와이에서 머물렀던 호텔도 소개할께요

나무 솥밥, 경리단길 골목에 위치해 있다. 솔직히 간판을 봤을 때는 그렇게 맛있게 보이진 않았다. 그래도 솥밥이 땡겨서 1번 먹고 볼까 싶은 마음 으로 들어갔다외관 가는 다르게 실내 인테리어가 상당히 감각적이었다 밖에서 봤을땐 bar만 있어서 거기서 먹는 줄 알았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렇게 예쁘게 잘 되어 있었다내부에서 본 왜관 사진 식물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싱그러운 분위기 나도 집에서 식물을 키우기 때문에 이런 초록 초록 한 느낌이 너무 좋다. 내가 시킨 새송이 관자 파프리카 솥밥 아주 깔끔하게 잘 나온다. 점심특선 메뉴로 나온 불고기 솥밥 이것또한 너무 맛있다. 나무 솥밥 정말 여기 강추 강추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보양식! 명동교자! 집이랑 가까운 이태원점으로 방문 했다. 우리나라 전통 칼국수 느낌은 아닌, 뭔가 중국식 같기도 한 국물. 그리고 부들부들한 면발. 한 국물 떠 먹으니 온 몸이 녹는다. 건더기를 보니 양파가 많이 들어 갔던데 양파가 노랗게 푹 익힌걸 보니 양파에 많은 공을 넣는것 같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마늘 김치. 이거 먹고 박하사탕 안먹으면 반칙인거 알지?? 정말 우리나라 김치는 대단한것 같아. 많은 양파와 살짝 얇게뜬 만두. 만두 하니 만두 한 접시 안시킬 수 없지! 뜨끈뜨끈할때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만두 육즙이 넘쳐난다. 아 행복해.

어제 아파트가 지겨워서 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다들 한강뷰가 좋다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겠어. 밤에 한강뷰 보는건 좋지만 베란다에 맨날 앉아 있는것도 아니구… 그래서 이사를 결정. 세콤 cctv도 달고. 그리고 무엇보다 식집사가 되기로 결정! 이건 팜파스라는 식물. 저렇게 하얀 꽃이 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구리구 홍콩 야자. 집 안에서도 키울 수 있고 너무 이쁜것 같아.